차카게 살자

코닥 19

필름카메라 스물네 번째

고장난 115를 보내고 새로운 필카로 찍은 이번 롤 ,, 다 찍고 분명 필름 돌아가는 소릴 듣고 뚜껑을 열었는데 필름이 안말리고 그대로 있어서 그대로 얼어붙었음 정신차리고 후다닥 닫고 이리저리 보니까 바닥에 작게 버튼이 있더라 하...... 필름 탔겠구나 걱정하면서 맡겼는데 생각보다 많이 건져서 좋네요 ^^ *아래 사진은 모두 펜탁스 에스피오 140 / 코닥 컬러플러스 200 입니다. 새로운 필카로 찍은거라 테스트 해야해서 필름 아까운 줄 모르고 이것저것 다 찍었던 요번 롤... 쓰던 거랑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맘에 든다 !! 그리고 블로그 업로드를 멈춘 사이 너무나 비싼 취미가 되어버렸는데 일단 남은 필름 소진한다 생각하고 달려볼게요? 😤

필름카메라 열아홉 번째

인생 너무 귀찮고 평범하게 살고싶었는데 존나 치열하게 살아야 평범이라도 유지할수 있는 현실에 눈물 주륵주륵 * 아래 사진은 모두 펜탁스 에스피오 115 / 코닥 컬러플러스 200 or 후지필름 200 입니다. 맞아요 저 수원 다녀왔어요 ^_^ 초등학생때 그닥 길지 않게 잠깐 살았지만 오질팡 놀기만 해서 추억만이 가득한 그곳.. 겨울에 집 옆 하천이 얼면 아빠가 손수 만들어준 스케이트를 타고 빙판길을 휘저었더랬다 그게 왜 그리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