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히가시노로 컴백
사실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도전했다가 너무 지루해서 잠시 도피한게 이 책
분명 어디서 본 것 같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머였지 영화였나 ,, 뭐 아무튼
이혼 후 따로 살던 두 모녀에게 정기적으로 찾아와 돈을 요구하던 전남편이 모녀에 의해 살해되고, 옆집 남자 이시가미가 그 시신처리를 도와주면서 경찰에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준다
도대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해야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는건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..
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완전범죄를 설계한 이시가미와 우연히 그를 만난 옛친구 유가와가 사건에 관심을 갖는 순간부터 두 천재의 두뇌싸움이 재밌어서 도라버림
뻔한 신파가 아닌 것과 그냥 담백하게 얘기가 풀려 나가는게 진짜 좋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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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: 소설 > 추리/미스터리소설 > 일본 추리/미스터리소설
책제목: 용의자 X의 헌신
저자: 히가시노 게이고
출판사: 재인
원제 : 容疑者Xの獻身 (2005년)
출간일: 2017-08-30
ISBN: 97889909827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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