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향은 확실히 파악했으니 이제 추리명작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
오리엔트 특급살인을 영화로 본 적이 있어서(책은 다음번에 써야지) 애거서 크리스티라는 작가는 알고있었지만 책은 단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나 ,,ㅋㅎ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마침 밀리에 오디오북으로 발견
신중하게 첫도서를 '그리고 아무도 없었다'로 골랐다. 사실 신중하지 않았음 걍 맨위에 있는거 고름
외딴 섬에 10명의 손님이 초대되고 그 섬에서 차례대로 죽음을 맞이하는데, 그 죽음이 저택 곳곳에 붙어있는 동요와 유사하다.
동요 가사가 진짜 섬뜩한데 그거 듣자마자 아 얘네 이렇게 죽겠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듦 걍
섬에 사람이라곤 초대손님 10명이 전부인데 누가 어떻게 죽이는거지? 범인 도대체 누구지? 라는 생각으로 보다보면 정말 책 제목처럼 아무도 남지 않아버림 ....... 마지막 편지가 나오기 전까지 진짜 궁금해 미치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마지막 편지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전율 진짜 잊지모태 진짜 추리소설 완탑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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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: 소설 > 추리/미스터리소설 > 영미 추리/미스터리소설
책제목: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
저자: 애거서 크리스티
출판사: 황금가지
출간일: 2013-12-31
ISBN: 97889601777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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